굴비골 영광시장에 어린이와 가족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영광굴비를 주제로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열린다. 굴비골 영광시장 상인회는 오는 10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굴비골 영광시장 야외 문화광장에서 ‘제1회 어린이 영광굴비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영광굴비와 지역 전통시장 문화를 친근하게 알리고, 어린이들이 체험과 놀이를 통해 고향의 이야기를 접하도록 마련됐다. 가족 동반 참여도 가능하다. 축제는 영광의 특산물과 시장의 먹거리·문화 콘텐츠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굴비 만들기 경연부터 굴비빵 체험까지
주요 프로그램은 영광굴비 만들기 경연과 굴비 공예 시연, 굴비빵 만들기, 굴비 포토존 등이다. 어린이들은 굴비를 소재로 한 경연과 체험에 참여하고, 시장을 대표하는 특산물이 만들어지고 활용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는 캐리커처와 페이스 페인팅, 한돈 체험, 먹방 체험, 동물 체험, 보물찾기, 유튜브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일정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접수와 강연, 시연 등을 시작하고, 낮 12시부터 먹방 체험을 진행한다. 오후 2시에는 전남광주 장터유랑단 초청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오후 3시 40분부터 시상식이 열린다. 주최 측은 당일 현장 상황에 따라 세부 일정과 내용이 바뀔 수 있다고 안내했다.
어린이 참여를 북돋는 시상과 공연
경연과 프로그램 참여자를 위한 시상도 준비됐다. 포스터에 따르면 교육감상 대상 1명, 군수상 최우수상 2명, 의장상 우수상 2명, 교육장상 금상 2명, 전남상인연합회장상 은상 4명, 상인회장상 동상 6명에게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 규모와 항목은 행사 안내를 기준으로 하며, 현장 운영에 따라 세부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을 장보기 공간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 특산물과 체험·공연이 어우러지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소개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어린이와 가족이 시장에서 시간을 보내며 영광굴비를 접하고, 시장 상인과 지역 문화를 만나는 경험은 방문객에게 새로운 시장 이용 계기를 만들 수 있다.
행사는 굴비골 영광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광주특별자치시교육청과 영광군 등이 후원한다. 영광군의회, 영광교육지원청, 한빛원자력본부, 영광한돈협회 등도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굴비골 영광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에게는 지역 특산물과 전통시장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가족에게는 함께 참여하는 축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영광굴비를 소재로 한 경연과 체험, 공연이 지역의 시장 문화를 알리고 가족 방문객과 상인 간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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